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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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이란?

중이염은 소아에서 호흡기 감염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수술과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입니다.
6개월에서 2세까지 호발하고, 2세 이후에는 발생빈도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중이염은 감염과의 연관성에 따라 화농성과 비화농성으로 구분합니다.

화농성인경우는 대체로 급격한 임상경과를 보여 급성 중이염(화농성 중이염)이라합니다.
자주 재발하는 경우를 따로 분류하여 재발 급성 중이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화농성 중이염은 삼출분비물이 중이에 고이는 질환으로 삼출 중이염(분비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기간에 따라 급성(3주 이하), 아급성(4주-3개월), 만성(3개월 이상)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 분류와 증상

  1. 01. 급성중이염

    감기 바이러스도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세균 감염과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이통, 이루, 보챔, 발열(30-50%), 어지러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02. 재발 급성 중이염

    중이염은 많은 경우에 자주 재발하게 되는데 6개월에 3-4회 이상 또는 1년에 6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에는 재발 급성 중이염으로 분류합니다
    원인균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한 경우와 다른 균에 의해 감염이 된 경우 재발합니다.
    치료 후 수일 안에 다시 증상이 나타나면 원인균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한 것이고,
    2주가 지나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다른 균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3. 03. 삼출중이염

    이통이나 발열 등의 급성 감염의 증상 없이 중이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중이염으로, 청력 소실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급성 증상(이통, 발열)이 없어 진단이 늦어 질 수 있습니다. 청력감소로 인한 행동장애, 어지러움, 이명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급성중이염 후에 나타나며, 대부분의 경우 3개월 내에 소실되나 10-25%에서는 중이내에 염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청력 감소가 주요 증상이지만, 소아에서는 다양한 증상으로 표출될 수도 있는데 잦은 중이염, 이통, 균형장애와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염증이 지속되면 중이 구조의 변화, 고막이 탄성을 잃고 중이강으로 끌려가는 고막 함몰, 유착성 중이, 진주종이 형성됩니다.
    이들 증상은 언어, 인지, 심리발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엔여기 중이염 치료

어린 아이들이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는 해부학적인 구조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귀의 안쪽과 코의 안쪽은 유스타키오관이라는 좁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인의 유스타키오관은 45도 각도로 코 안쪽이 더 낮게 형성되어 있어 코의 분비물이나 염증이 귀쪽으로 올라가기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하지만 아직 근육들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은 소아들의 유스타키오관은 거의 수평에 가깝고 17-18mm로 길이가 짦습니다.

그래서 감기나 비염,축농증으로 코안에 분비물이 가득차면 귀쪽에 염증을 잘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중이염의 치료는 이 관이 막히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은 대개 귀를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급성을 제외하고 만성으로 넘어가는 경우라면
코에 분비물이 과잉되게 쌓이는 것을 조절해야합니다.

코 속만 뚫어주면 귀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저절로 흘러 내려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중이염의 잦은 재발이나 만성화된 경우는 귀와 동시에 코쪽의 분비물이 잘 흘러가게 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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